빅데이터 뉴스

빅데이터 뉴스 상세보기
OECD "AI가 일자리 14% 대체, 대규모 실업 우려는 과장" 2018.04.09 15:07
[일자리 절반 AI로 대체될 것이란 기존 연구결과와 대조,
복잡한 사회관계·창의성 발휘해야 하는 직업 많아 대체 어려울 것]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로봇이나 인공지능(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OECD는 이달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회원국 일자리 중 14%만 자동화로 대체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옥스포드 대학 칼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가 미국 내 일자리 중 
47%가 AI로 인해 대체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과 대조되는 것이다. 

OECD 보고서는 인간의 일자리가 AI로 쉽게 대체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일자리가 복잡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효과적으로 협상하거나 
추론 능력·창의성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봤다. 

또 같은 일자리일 경우에도 자동화 여부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테파노 스카페타 OECD 노동&사회문제 국장은 대규모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독립적인 정비업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예로 들면서,
후자의 경우 완전히 자동화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한국빅데이터교육원 커리큘럼

다만 스카페타 국장은 "저숙련 노동자들은 자동화에 대체될 위험성이 가장 크다"며 
"임금 수준이 높은 일자리와 낮은 일자리로 노동 시장이 분화할 위험도 있다"고 언급했다.

OECD는 영어권 국가들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들, 네덜란드 등에서는 일자리가 자동화될 가능성이 낮은 반면 
독일, 일본 남부·동부 유럽에서는 실업 위험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OECD는 이같은 차이가 제조업 비중에 따른 것이 아니라 국가마다 
작업 방식이 다르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같은 직업 내에서도 인지능력과 사회적 지능을 발휘해야 하는 빈도에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 한국빅데이터교육원 커리큘럼

▶ 참고

한국빅데이터교육원에서의 모든 교육은 

빅데이터 대학원 교수가 직접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통계부터 딥러닝까지 12과목의 핵심을 콕 집어 설명합니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로 구성)

MBA 대학원에서 하는 교육을 그대로 빅데이터 대학원 교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기사출처: https://goo.gl/D7iRgn
이전글 구글 직원, "구글이 전쟁사업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 2018.04.07
다음글 인공지능 면접 체험해보니-단어·얼굴 표정·맥박까지 ‘심층면접’ AI가 인식 못하니 화장은 금물'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