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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ㆍ코딩… 카드사 ‘디지털’ 열공 2018.04.27 16:32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오픈 워크’ 행사가 열린 지난 24일 
임직원 20여명은 고객에게 맞춤형 쿠폰을 발급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그 동안의 구매 이력과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고객 선호도 등을 분석해 
가맹점을 추천하고 그 가맹점의 쿠폰을 발급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가 활용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건강,골프,쇼핑 등 16개 분야의 취미 생활을 분류한 뒤 
고객들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각각의 영역에 대해 점수를 매겨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쿠폰을 발급
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 한국빅데이터교육원 커리큘럼


전략가맹점팀 소속 직원은 “단순히 카드 사용 분석을 통해 매출이 큰 가맹점에 
쿠폰이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인 줄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데이터 활용 과정을 접해보니 생각보다 복잡한 분석 기법이 적용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카드업계가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는 결제 환경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에 승부를 걸고 나섰다. 

개발이나 데이터 분석 부서는 물론 영업이나 마케팅 등 
직접 연관이 없는 부서 직원들도 코딩 또는 빅데이터 강좌를 듣거나 교육을 받고 있다.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지만 일부 직원들은 어려움도 호소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업무상 빅데이터와 관련 없는 부서의 직원 102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시연 행사를 펼쳤다. 

신한카드는 각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라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개인화 작업뿐 아니라 마케팅 성공사례,지리정보시스템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업 부서 직원들도 최소한의 빅데이터 소양을 갖추고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육에 참석한 신한카드 관계자는 “평소 데이터를 다루는 부서에 있지 않아 빅데이터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체험을 통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든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작업은 다른 카드사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현대카드는 사내 시설물의 안내문구를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으로도 병기해 
직원이나 방문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레 코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나카드도 전 직원들에게 매일 디지털 용어를 설명하는 ‘데일리 디지털 키워드’를 발송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전 직원이 수강하는 ‘디지털 핵심인재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카드사들의 이러한 행보는 모든 직원의 디지털화를 통해 
결제 시장의 디지털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다. 

한국은행의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금액은
672억원으로, 2016년(260억원)보다 160%나 증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이 접목된 환경에서 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곳에서 일하는 것은 
사고방식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 한국빅데이터교육원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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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https://goo.gl/EA2t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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